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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1월 ‘저작권 주간’ 운영…AI 시대 창작자 권리 집중 조명생성형 AI 학습데이터·저작권 논의…리아킴 저작권 콘텐츠 제작·지스타 창작자 상담
박소옥 기자
2026.11.03 23:37

문화체육관광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창작자 권리와 저작권 존중 문화를 알리기 위해 11월 한 달간 ‘저작권 주간’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국제 콘퍼런스와 포럼, 창작자 대상 상담, 온라인 콘텐츠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월 저작권 주간’은 2024년부터 운영해온 ‘저작권 축제의 달’을 저작권 가치와 존중 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한 통합 홍보 브랜드다.

문체부는 특히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창작 환경 변화와 저작권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다.

4일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ICOTEC 2026)’는 ‘생성형 AI 시대의 학습 데이터와 저작권 기술’을 주제로 AI 학습과 저작권 기술 문제를 논의한다. 12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6 서울 저작권 포럼’은 ‘생성형 AI와 저작권: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창작자와 AI 산업이 공존할 수 있는 저작권 정책 방향을 다룬다. 두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는 20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법학회 공동 학술세미나를 열고 AI 전환(AX) 시대의 기술 변화에 따른 저작권법 입법 과제를 논의한다. 25일 ‘제4회 저작권 보호 미래 포럼’은 AI 학습 데이터와 AI 모델의 저작권 보호 및 적법한 이용 방안을 다룬다.

리아킴과 저작권 콘텐츠…지스타서 창작자 상담

안무가이자 저작권 홍보대사 리아킴도 창작자와 이용자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에 참여한다.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리아킴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 영상 7편과 짧은 영상 2편을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저작권 주간 댓글 완성’, ‘댓글 눈치 게임’, ‘저작권 완전 존중 순간 포착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게임 콘텐츠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도 마련된다. 문체부와 저작권 관련 기관은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G-STAR) 2026’에서 저작권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콘텐츠 제작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작권 문제를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7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저작권 토크콘서트’가 한국저작권위원회 진주 본원에서 열린다. 문 전 재판관은 창작자의 권리와 저작권 존중의 가치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영진 문체부 저작권정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창작의 모습을 빠르게 바꾸는 지금,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11월 저작권 주간’이 일상에서 작은 실천으로 저작권을 지키고, 서로의 창작물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 주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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