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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생홍보 크리에이터’ 공무원 뽑는다…7급 상당 1명 채용쇼츠·릴스 등 60초 숏폼으로 민생정책·골목상권 홍보 기획부터 촬영·편집까지 담당…전담 ‘페르소나’ 구축
서세라 기자
2026.09.27 23:54

대구광역시가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민생정책과 지역 골목상권을 알릴 전문 크리에이터를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대구시는 민생 주요 정책과 지역 현장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민생홍보 크리에이터’ 임기제 공무원 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민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방식을 공공 홍보에 접목해 시민들이 정책과 지역 상권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할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주요 콘텐츠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민생 특화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등이다. 특히 관련 정보를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쇼츠와 릴스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자체 홍보 ‘크리에이터 페르소나’ 구축

대구시는 단순한 영상 제작을 넘어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한 전담 캐릭터인 ‘페르소나’도 구축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가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과 소상공인을 만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는 방식이다. 지자체가 외부 인플루언서나 제작업체에 콘텐츠를 맡기는 방식에서 나아가 내부에 크리에이터 전문 인력을 두고 지속적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형태다.

채용 직급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7급 상당이다. 주 35시간 근무하며 임용 기간은 1년이다. 업무 성과와 사업 필요성 등에 따라 총 5년 범위에서 임용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시 인사혁신과 인재채용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응시 자격과 전형 방법 등 세부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응민 대구시 공보관은 “정책 홍보의 성패는 시민들이 얼마나 쉽게 공감하고 일상 속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영상 제작 역량으로 대구 민생정책을 재미있게 알리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열정적인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생홍보 크리에이터 공무원 공개채용 (사진=대구광역시)
민생홍보 크리에이터 공무원 공개채용 (사진=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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