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인플루언서, 서울에서 라이브 방송 중 숨져…경찰 경위 조사
도형래 기자
2026.08.08 03:08
국내에 거주하던 20대 일본인 여성 인플루언서가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틱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숨져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5시33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한국에 거주하며 활동해 온 틱톡 인플루언서로 약 8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에도 자신의 주거지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A씨의 신변을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면서 지인에게 상황이 전달됐고, 이후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시 상황 일부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 당시 틱톡과 X 등에서 당국의 개입과 구조를 요청하는 게시물들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관련성 등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은 채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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