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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플랫폼 한자리에…‘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열려미미미누·허팝·팀일루션 등 참여…팬미팅·공연부터 라이브커머스까지 빌리빌리·샤오홍슈 해외 진출 전략 공유…AI·버추얼 등 신기술도 소개
진콘뉴스
2026.08.30 05:20

크리에이터와 팬, 플랫폼,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과 마곡광장에서 열렸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모두의 창작이 모이는 광장(Creator Square)’을 주제로 크리에이터 공연과 팬미팅, 라이브커머스, 비즈니스 상담, 인공지능(AI) 등 미디어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참여 크리에이터 (사진=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사무국)
2026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참여 크리에이터 (사진=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 사무국)

행사에는 TikTok, SOOP 등 국내외 플랫폼 기업과 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허팝, 팀일루션을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미미미누와 가수 존박 등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와빌리지의 라이브 토크쇼, 혜다의 미니 라이브 공연, 이제규·박철현의 스탠드업 코미디 등이 진행됐다.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다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중국의 주요 콘텐츠 플랫폼 빌리빌리와 샤오홍슈, 아이치이 관계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진출 전략’ 세션에서는 국내 크리에이터의 중국을 비롯한 해외 콘텐츠 시장 진출 전략을 다뤘다.

TikTok은 라이브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SOOP은 스트리머들이 참여하는 먹방·쿡방 등 라이브 콘텐츠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 관람객과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둘째 날에는 허팝의 과학실험과 게임 프로그램, 니키의 마술 공연, 팀일루션의 퍼포먼스와 혼또니밴드의 미니 라이브 등이 이어졌다.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 ‘산업’으로 확장

올해 행사는 크리에이터와 팬의 만남뿐 아니라 콘텐츠를 실제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은 메인무대인 ‘CORE STAGE’를 비롯해 체험공간 ‘PLAY GROUND’, 라이브커머스 공간 ‘LIVE STAGE’, 기업관 ‘BRAND STREET’, 휴게공간 ‘LOUNGE’, 야외광장 ‘OPEN STREET’ 등 6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LIVE STAGE에서는 G마켓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가 진행됐다. 먹방 크리에이터 나도와 헤이지니 등이 참여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전자상거래를 연결했다.

기업관에서는 TikTok과 카페24, SOOP 등 플랫폼을 비롯한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서비스를 소개했다. AI와 버추얼 등 미디어 신기술 시연과 함께 기업과 크리에이터 간 비즈니스 매칭, 창작자를 위한 법률 상담도 진행됐다.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영역이 유튜브나 숏폼 콘텐츠 제작에 머물지 않고 라이브커머스와 IP, AI, 해외 플랫폼 진출 등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구성이다.

특히 크리에이터를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가 아니라 상품 판매와 브랜드 협업, IP 사업, 해외 진출의 주체로 바라보는 프로그램이 행사 전반에 배치됐다.

행사를 주최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크리에이터 미디어를 청년 창업과 산업 생태계의 관점에서 강조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가장 열린 미디어이자 청년 창업의 새로운 기회”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에이터 미디어 대전’은 2019년 시작돼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서울 코엑스 마곡 1층 전시장과 마곡광장을 연계해 진행됐으며 관람은 무료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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