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아들 사진 무단 사용해 책 광고…“해당 인플루언서 차단”과거 방송 장면 활용해 공동구매 홍보
주성균 기자
2026.08.12 05:19
배우 정은표가 자신과 아들의 사진과 영상을 허락 없이 책 공동구매 광고에 사용한 인플루언서에게 항의한 사실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의 제보로 자신과 아들 정지웅씨의 영상과 사진이 한 인플루언서의 도서 공동구매 홍보에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은표는 “나도 지웅이도 좋아하는 책이지만 허락 없이 광고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서 지워달라고 댓글을 달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정은표와 아들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면과 함께 ‘어릴 때부터 책만 보더니 결국 서울대 간 정은표 아들’이라는 문구가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특정 도서의 공동구매 홍보에 활용한 것이다.
정은표는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삭제를 요구한 뒤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행히 바로 내렸다고 죄송하다고 연락받았다”며 이후 자신의 SNS에서 해당 인플루언서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한테 무슨 타격이 있을까 싶지만 차단은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조치”라고 덧붙였다.
해당 인플루언서도 정은표의 항의를 받은 뒤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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