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시간이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317억 시간을 기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업체 스트림즈 차트(Streams Charts)는 13일 ‘2026년 3분기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림즈 차트가 집계하는 주요 플랫폼의 3분기 총 시청 시간은 316억9800만시간으로 전분기보다 0.8% 증가했다.
유튜브가 136억2000만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다만 유튜브의 전체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은 2분기 49.5%에서 3분기 43%로 낮아졌다. 3분기 시청 시간도 전분기보다 13.7% 감소했다.
스트림즈 차트는 틱톡 LIVE의 게임 외 콘텐츠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틱톡 게임 콘텐츠는 틱톡 LIVE 전체 시청 시간의 16.2%를 차지했다.
트위치(Twitch)는 45억1000만시간으로 전분기보다 4% 증가했다. 이는 2025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시청 시간이다. 게임 콘텐츠 비중이 76.9%로 높았다.
킥(Kick)은 주요 플랫폼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킥의 3분기 시청 시간은 20억4000만시간으로 전분기보다 30.7%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도 6.4%로 올라섰다.
국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경쟁에서 네이버 치지직(CHZZK) 시청시간이 SOOP를 넘어섰다. 치지직은 3분기 시청 시간 3억3520만시간을, SOOP은 3억3300만시간을 기록했다.
스트림즈 차트는 “전체 성장세는 완만했지만 시청자 분포의 변화가 컸다”며 “유튜브는 시청 시간 감소에도 선두를 유지했고, 틱톡 LIVE와 킥은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