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Gincon Logo
유튜버 아옳이, 자신을 사칭한 로맨스 스캠 정황 공개외국인 피해자, 아옳이를 가해자로 오인 “AI 너무 발달, 로맨스 스캠 조심해야”
남궁예슬 기자
2026.10.14 09:00
크리에이터 아옳이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아옳이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자신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도용한 로맨스 스캠 피해 정황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옳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로맨스 스캠을 당한 한 외국인 남성의 이야기”라며 관련 댓글과 메시지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한 외국인 남성은 아옳이를 실제 로맨스 스캠 가해자로 오인한 채 댓글 등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은 아옳이에게 “당신이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 당신의 청구서 대금을 내라고 돈을 건네줬냐”며 로맨스 스캠 피해 정황이 담긴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튜버 아옳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캡쳐본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유튜버 아옳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캡쳐본 (사진=아옳이 인스타그램)

아옳이는 “진짜 안타까운 게 제 여권 사진도 받으셨다”며 “철저하게 속으신 것 같다. 내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나라고, 내가 분명하다고 믿고 계신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아옳이의 남자친구인 김형배 한의사에게도 메시지를 보냈다. 김형배 한의사는 아옳이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서 “나한테도 메시지 보내고 이상한 글 많이 쓰더니 이런 걸 당했었구나”라고 말했다.

아옳이는 이번 로맨스 스캠 정황을 공개하며 “AI가 너무 발달한 것 같다. 우리 모두 로맨스 스캠 조심하자”고 당부했다.

아옳이는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현재 약 78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