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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선 500m 앞두고...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 씨 사망AI 반도체 연구 카이스트 대학원생…마라톤 ‘서브3’ 달성 이력
남궁예슬 기자
2026.10.14 07:46
인플루언서 유지원 씨 (사진=유지원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유지원 씨 (사진=유지원 인스타그램)

러닝 인플루언서 유지원 씨가 지난 11일 ‘2026 서울레이스’ 하프코스를 뛰던 중 쓰러져 숨졌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지난 11일 오전 8시 49분께 하프코스 결승선을 약 500m 앞둔 20.6㎞ 지점에서 고 유지원 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장 의료진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했다. 유지원 씨는 병원 도착 직 후 숨졌다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생인 유지원 씨는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AI 반도체를 연구하며 러닝 인플루언서로도 활동을 병행 해 왔다. 지난 3월 ‘2026 서울마라톤’에서 풀코스를 2시간 56분 32초에 완주하며 3시간 이내 기록을 뜻하는 ‘서브3’를 달성한 바 있다. 

서울레이스 조직위원회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슬픔을 마주하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