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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로 탄소중립 설명” 궤도 캠페인, 런던광고제 2개 부문 수상GS칼텍스 꾸스 캠페인, 런던광고제 은상·동상 수상
남궁예슬 기자
2026.10.14 08:18
궤도와 함께하는 뿡빵뽕빵 '방귀 포집기' 리뷰 영상 썸네일 (사진=GS칼텍스 유튜브)
궤도와 함께하는 뿡빵뽕빵 '방귀 포집기' 리뷰 영상 썸네일 (사진=GS칼텍스 유튜브)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GS칼텍스가 저탄소 기술 홍보 캠페인 ‘꾸스(CCU-S)’로 올해 런던국제광고제 2개 부문 수상했다. 궤도는 이 캠페인에서 방귀 포집과 식물 재배 실험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과 원리를 소개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3일 ‘꾸스’ 캠페인이 런던 국제광고제 ‘크리에이티비 인 PR’ 부문 은상과 ‘크리에이티브 전략’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궤도는 지난 3월 GS칼텍스 유튜브 채널 ‘궤도와 함께하는 뿡빵뽕빵 방귀 포집기 리뷰’ 영상를 통해 체험형 교구 ‘꾸스키트(CCUS KIT)’를 소개했다. 궤도는 방귀 포집 실험하고 방귀 소리가 나는 이유와 우주에서 방귀로 이동할 수 있는지 등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GS칼텍스와 광고대행사 아이디엇이 협력한 체험형 교구 ‘꾸스키트(CCUS KIT)’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와 광고대행사 아이디엇이 협력한 체험형 교구 ‘꾸스키트(CCUS KIT)’ (사진=GS칼텍스)

또 궤도는 포집한 방귀를 활용해 바질을 재배하기도 했다. 꾸스키트는 포집구에 씨앗이 담긴 부품을 결합한 뒤 화분에 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생분해성 소재인 PHA로 만들어져 화분에 그대로 심을 수 있다고 한다. 

궤도는 “꾸스키트는 기체를 모아 활용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CCUS 기술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만든 교육용 교구”라면서 “이런 재밌는 시도를 통해 즐겁게 기후와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986년 시작된 런던 국제광고제는 세계 5대 국제 광고제 가운데 하나다. 광고, PR, 전략, 디자인 등의 우수 작품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