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 장위안, "오랜만" 2년 만에 활동 재개
서세라 기자
2026.07.17 08:04
'혐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중국 출신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 장위안(张玉安)이 약 2년 만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장위안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어로 "오랜만(好久不见)"이라는 글과 함께 새로운 프로필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흰색 정장을 입은 사진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을 올리며 복귀를 알렸다.
장위안은 JTBC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유창한 한국어와 특유의 화법으로 많은 팬을 확보했지만, 2024년 라이브 방송에서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단오절과 공자, 한자 등을 언급하며 한국인의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에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고, 경복궁에서 중국 황제 복장을 입겠다는 발언도 이어져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장위안은 "일부 발언이 맥락 없이 보도됐다"며 본래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지만, 같은 해 중국 황제 복장을 입고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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