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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홍이 부산을 알린다…김해공항-중국 신규 노선 홍보 강화한국관광공사 등 5개 기관 업무협약…중국 인플루언서 팸투어·SNS 마케팅 본격 추진
진콘뉴스
2026.07.16 22:25

중국 주요 도시와 부산을 잇는 김해국제공항 신규 직항 노선이 잇따라 개설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관광 홍보를 강화하며 남부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16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룽에어와 함께 '김해국제공항 신규 국제노선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 관광객을 부산뿐 아니라 울산·경남 등 남부권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국제노선의 안정적인 정착과 초광역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동방항공 부산영업부 류공섭 부장,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이제윤 공항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이동욱 지사장, 중국남방항공 부산지점 고상준 지점장, 룽에어 GSA 범아항운 오하늘 상무이사 (왼쪽부터) (사진=한국관광공사)
중국동방항공 부산영업부 류공섭 부장, 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 이제윤 공항장 직무대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이동욱 지사장, 중국남방항공 부산지점 고상준 지점장, 룽에어 GSA 범아항운 오하늘 상무이사 (왼쪽부터) (사진=한국관광공사)

특히 이번 협약에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를 초청하는 팸투어와 SNS 홍보가 핵심 사업으로 포함됐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부산과 울산, 경남의 해양관광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역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뒤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중국 현지에 소개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항공사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와 SNS, 기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항공권과 남부권 관광상품을 연계한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동방항공은 오는 20일부터 난징-부산 노선을, 룽에어는 22일부터 항저우-부산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중국남방항공도 광저우와 다롄을 잇는 부산 노선 개설을 추진 중이다.

한국관광공사는 김해국제공항 외국인 입국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노선 확대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연계해 수도권에 집중됐던 중국 관광객을 남부권으로 분산시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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