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베이시스트 신준기가 사단법인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GINCON, 아래 진콘) 이사로 합류했다.
이번 진콘 이사 합류를 계기로 신준기는 음악과 크리에이터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새로운 콘텐츠와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준기는 짧은 인터뷰에서 “음악인과 크리에이터, 음악과 다른 콘텐츠와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음악을 만들고 공연하는 것 자체가 아티스트 활동의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음악뿐 아니라 영상, 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는 시대가 됐다”며 “음악인 역시 하나의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진콘에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있다.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가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후배 아티스트...더 많은 기회 나눌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신준기는 오랜 기간 음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후배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20년 넘게 음악 활동을 하면서 좋은 기회도 많이 만났지만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며 “지금 활동을 시작하는 후배들은 음악 실력뿐 아니라 콘텐츠를 만들고 자신을 알리는 능력까지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음악과 재능을 갖고 있어도 어떻게 대중에게 보여줘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런 후배들이 더 많은 사람과 연결되고 새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경험과 네트워크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준기는 진콘 이사로서 음악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과 콘텐츠 제작,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음악은 언어가 달라도 비교적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국내 크리에이터와 해외 인플루언서가 음악을 매개로 함께 콘텐츠를 만들거나 공연과 문화행사에서 만나는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진콘이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면 저 역시 음악 분야에서 그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며 “단순히 이름만 올리는 이사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함께 움직이고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