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미니앨범 ‘말말말’로 돌아온 독보적인 보이스의 가수 자두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글로벌인플루언서협회(진콘)이 21일 ‘말말말 콘텐츠 챌린지 데이’를 열고 자두와 진콘 앰버서더 인플루언서들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형 구조로 변화하는 콘텐츠 시장의 흐름 속에서 기존 방송 중심으로 활동해 온 연예인과 SNS 기반 인플루언서가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과 팬덤 문화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챌린지에는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개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활동 중인 진콘 앰버서더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틱톡 180만 팔로워의 부부 크리에이터 세옥부부(방세옥·김윤하) ▲국악과 글로벌 버스킹 콘텐츠를 접목한 가야금영재(조영재) ▲세계 1위 비보이팀 출신 퍼포먼스 크리에이터 진조크루 베로(정지광) ▲틱톡 13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케지민(박지민) 등이다.
세옥부부(방세옥·김윤하)는 뮤지컬 배우 출신 아내와 금융업 출신 남편이 함께 만들어가는 실제 부부의 케미와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자두와 함께 ‘말말말’ 챌린지 댄스를 선보이며 음악과 부부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츠를 완성했다.
가야금영재 조영재(20만 구독자)는 전통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국악 크리에이터다. 특히 세계 각국 거리에서 펼치는 가야금 버스킹으로 K-국악을 알리고 있는 그는 ‘말말말’을 가야금 버전으로 직접 편곡해 현장에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색다른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진조크루 베로는 지난 2023년 진콘이 주선한 필리핀 대형 유튜버 ‘이나비(Innah Bee, 구독자 454만명)’와의 협업 콘텐츠가 조회수 1000만 회, 좋아요 42만 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자신만의 역동적인 비보이 퍼포먼스를 ‘말말말’에 접목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콘텐츠를 선보였다.
케지민(박지민)은 글로벌 밈(Meme)과 숏폼 트렌드를 빠르게 해석하는 감각으로 국내외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다. 특히 어린 시절 자두의 대표곡 ‘김밥’을 즐겨 들으며 성장한 오랜 팬으로, 이번 협업에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두에 대한 팬심으로 직접 ‘김밥(KIMBAB)’이라는 곡까지 발표하게 됐다”며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GIMBAB’이 아닌 ‘KIMBAB’이라는 표현에 K-컬처와 함께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글로벌 다문화의 가치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 콘텐츠가 단순히 음원을 소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댄스와 퍼포먼스, 전통문화, 숏폼 트렌드, 글로벌 밈 등 다양한 형태로 재창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콘 주성균 대표는 “연예인의 대중성과 인플루언서의 높은 참여율 및 확산력이 결합할 때 큰 시너지가 만들어진다”며 “이번 협업은 서로의 팬덤을 연결하고 새로운 콘텐츠 확산 방식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두와 진콘 앰버서더들이 참여한 이번 ‘말말말’ 챌린지 콘텐츠는 각 참여 인플루언서의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