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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렉시티, 크리에이터 마케팅 확대…AI기업 ‘인플루언서 모시기’100명 이상 참여 캠페인·수백만달러 예산 운용...AI 활용 성과 홍보
도형래 기자
2026.09.17 11:15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퍼플렉시티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창작자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AI 기업들이 다시 크리에이터의 영향력과 팬덤을 활용해 이용자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국 디지털 미디어 전문매체 디지데이는 16일 퍼플렉시티가 최근 크리에이터 마케팅을 담당할 임원급 인력을 채용하고 크리에이터를 주요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플렉시티 블로그
퍼플렉시티 블로그

디지데이에 따르면 퍼플렉시티가 인력은 10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캠페인과 수백만달러 규모의 예산을 담당한다. 일회성 광고뿐 아니라 장기 파트너십의 계약과 협상도 업무에 포함됐다.

연봉은 17만5000~22만5000달러로 제시됐다. 지원자에게는 크리에이터 또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 최소 5년의 경력을 요구했다.

퍼플렉시티는 마이크로부터 메가급 인플루언서까지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퍼플렉시티 파트너 가운데는 포뮬러원(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팟캐스터 조 로건 등도 있다고 한다. 

디지데이는 퍼플렉시티의 크리에이터 마케팅이 단순한 노출보다 실제 이용자 전환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가 단순히 “이 제품을 사용해보라”고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AI 서비스를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콘텐츠로 보여주는 방식이라는 얘기다.

디지데이는 이 같은 움직임을 AI 기업들이 크리에이터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는 흐름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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