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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도 인플루언서 시대…'K-등산' 알릴 SNS 홍보단 출범100여 명 지원 속 20명 선발…외국인 인플루언서도 참여 굿즈부터 탐방문화까지 콘텐츠 제작…'K-등산' 글로벌 확산 기대
진콘뉴스
2026.07.06 23:25

국립공원공단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K-등산' 열풍에 맞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공식 홍보에 나섰다.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함께 국립공원의 탐방문화와 브랜드를 알리는 콘텐츠 마케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6일 'K-파크 굿즈 메이트(Goods Mate)' 발대식을 열고 국립공원 굿즈와 올바른 탐방문화를 알릴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 모집에는 100명이 넘는 SNS 인플루언서가 지원다. 이 가운데 등산·아웃도어 분야 콘텐츠 제작 역량과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갖춘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국립공원공단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 (사진=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 SNS 인플루언서 홍보단 (사진=국립공원공단)

외국인 인플루언서 선발, 'K-등산' 해외 홍보

홍보단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7명, 국립공원공단 직원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매월 단체 산행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며 국립공원 굿즈와 탐방 정책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내국인 인플루언서는 국립공원 굿즈의 활용법과 탐방 경험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해외 이용자들에게 한국의 산행 문화와 국립공원의 매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단 직원들은 굿즈 개발 과정과 공원 관리 정책 등 현장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낼 계획이다.

최근 해외에서 한국의 산과 트레킹 코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K-등산'은 K-푸드, K-뷰티에 이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민간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국립공원의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한 탐방문화를 함께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굿즈도 콘텐츠가 된다…브랜드 경험 확대

공단은 홍보단 출범과 함께 강원도 속초 국립공원산악박물관에 공단 최초의 직영 '국립공원숍'도 개장했다.

기존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국립공원 굿즈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탐방객들이 국립공원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문정문 국립공원공단 생태디자인실장은 "이번 'K-파크 굿즈 메이트' 운영을 통해 참신하고 트렌디한 콘텐츠를 확산시켜 국립공원 굿즈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립공원 방문을 상징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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