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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크리에이터 1만명 ‘커머스 페스티벌’ 개최10월 22~24일 코엑스서 CCFK…100여개 브랜드 참여 유튜브·메타·틱톡 한자리…브랜드 협업에서 실제 판매까지 연결
주성균 기자
2026.09.17 10:26

CJ온스타일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대규모 크리에이터 커머스 행사를 연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2층 더플라츠홀에서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 2026(CCFK)’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CCFK 2026 포스터
CCFK 2026 포스터

CJ온스타일은 CCFK 2026는 3일간 약 1만명의 크리에이터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100여개 브랜드와 유튜브·메타·틱톡 등 주요 플랫폼도 참여한다.

CCFK 2026는 기존 크리에이터 행사의 콘텐츠 전시나 팬 소통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협업을 실제 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튜브와 메타, 틱톡 관계자들은 행사에서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동향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사배, 애주가TV참PD, 잇섭 등이 토크쇼에 참여하고, 주언규와 크리투스는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장에 대해 강연한다.

CJ온스타일과 협업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까사림과 드엘리사는 행사장에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상품 판매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행사에서 만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후속 협업은 CJ온스타일이 지난 8일 출시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통해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온트너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성과 등을 상품·고객 데이터와 결합해 적합한 상품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공동구매와 어필리에이트, 콘텐츠 협업 등의 방식을 지원한다.

CJ온스타일은 상품 매칭 이후 콘텐츠 제작과 판매, 배송, 고객 응대까지 지원한다. 향후에는 축적된 크리에이터·콘텐츠·상품·고객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상품 매칭과 판매 성과 예측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이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관련 매출 증가가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크리에이터 협업 주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 증가해 4.3배 규모로 늘었다. 올해 상반기 주문액만으로 지난해 연간 주문액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협업 크리에이터 수는 3.2배, 협업 브랜드 수는 4.3배 증가했다.

일부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서는 1시간 동안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한 사례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커머스가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만나고 협업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연결 구조가 필요하다”며 “CCFK와 온트너를 통해 이들의 만남을 비즈니스로 연결하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콘텐츠에 머무르지 않고 상품의 발견과 구매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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